2001-11-26 17:36
(서울=연합뉴스) 김준억기자 = 대신증권 송재학 애널리스트는 26일 대한항공에 대해 내년에 대규모 흑자전환이 전망되고 적정주가는 9천500원으로 추가상승이 가능하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내년 5월이후 국내 항공산업은 월드컵 특수를 시작으로 새로운 활로가 트이고 경기회복에 따른 운송수요 확대, 구조조정 효과 가시화 등에 따라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 내년 상반기에는 항공안정 1등급 상향조정이 예상되고 하반기부터는 주5일 근무제가 정착되고 부산아시안게임 개최 등으로 여행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그는 항공업에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하는 한편 특히 대한항공은 우리나라 대표 항공사이고 자산가치와 현금흐름이 양호해 투자의견은 `매수'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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