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22 10:13
한국과 일본은 해난사고의 정확한 조사를 위해 오는 26일 도쿄(東京)와 기타규슈(北九州)에서 처음으로 양국간 협의를 갖는다고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이 21일 보도했다.
한국의 해상안전심판원과 일본의 해난심판청은 이번 협의에서 해난사고를 당했던 양국 선원들에 대한 사고경위 청취문제 등 해난사고와 관련된 조사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일본은 한국 선박이 일본 영해에서 해난사고를 일으켰을 경우, 해당 선박의 선원이 귀국하는 바람에 충분한 사고조사를 벌이지 못해 온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한일간 공조방안을 모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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