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0-18 10:44
종합물류 e-비즈니스 전문기업인 한국물류정보통신주식회사(KL-Net/대표이사: 백옥인)는 10월 17일 코스닥 등록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기업공개를 통한 투명경영과 국민이 참여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코스닥등록을 추진해온 KL-Net은 지난 6월 28일 한국증권업협회에 등록예비심사를 청구하여 이번에 예비심사를 통과함으로써 올해 12월경 코스닥시장에 등록할 예정이다.
KL-Net은 국내 물류정보화를 위해 정부가 주관하고 물류관련기관 및 해상운송, 육상운송, 대리점, 물류관련단체 등 40여 물류관련기업이 공동참여하여 물류공동체 개념의 주식회사로 94년 출범, 그 후로 꾸준한 성장가도를 달려왔다.
현재 KL-Net은 안정적인 기반을 구축했으며, 올해 상반기 매출액 114억9800만원, 순이익 10억4800만원을 기록했다. 최근에는 XML/EDI솔루션 개발을 비롯한 신규사업 다각화와 해외시장진출 등을 통해 견실기업으로서의 본격적인 성장을 준비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국내 물류정보통신분야의 선두주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는 KL-Net이 향후 코스닥 우량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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