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08:13

라이베리아 국적선, 中항만 항비감면 혜택 5년 더 누린다

중국-라이베리아 해사협약 체결


라이베리아 국적 선박이 중국 항만에서 30%에 가까운 항비를 감면받는 혜택을 5년 더 누릴 수 있게 됐다. 

세계 최대 선박 등록 기관인 라이베리아기국(LISCR)은 라이베리아와 중국 정부가 우호적인 관계를 공고히 하고자 해사협약을 연장했다고 23일 밝혔다. 

해사협약은 항만국통제(PSC)와 관련한 정보 교환과 소통 채널을 구축하고, 양국 국적 선박에 신속한 통관과 간소화된 입출항 절차를 제공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라이베리아 선박이 중국 항만에 입항할 때 내는 입항세를 28.4% 감면하는 항비 우대 세율 제도도 2029년까지 5년 연장된다. 중국은 지난 2016년 라이베리아와 해사협약을 체결하면서 항비 우대 세율을 도입한 뒤  2019년에 이어 이번에 다시 제도 연장을 확정했다. 

라이베리아 네토 자르자르 리게(Neto Zarzar Lighe Sr) 해사청장과 중국 리샤오펑(李小鵬) 교통운수부 장관은 지난 9월5일 이 같은 내용의 양국 간 해사협약(MOU)에 서명했다. 

라이베리아기국 최고경영자(CEO)인 알폰소 카스티예로는 “협약 연장으로 해사 안전과 관련한 라이베리아와 중국 간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라이베리아 기국 등록 선대도 중국 항만에서 경제적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고 환영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로그인 후 작성 가능합니다.

0/250

확인
맨위로
맨위로

선박운항스케줄

인기 스케줄

  • BUSAN LOS ANGELES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President Bush 09/25 10/06 CMA CGM Korea
    Hyundai Earth 09/25 10/07 HMM
    Maersk Shivling 09/26 10/11 MSC Korea
  • BUSAN JAKART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altic West 09/23 10/02 Sinokor
    Sawasdee Mimosa 09/23 10/04 Heung-A
    Sawasdee Mimosa 09/23 10/05 Sinokor
  • INCHEON SHIMIZU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Victory Star 09/23 09/27 KMTC
    Ty Incheon 09/25 09/29 Taiyoung
    Ty Incheon 09/26 09/30 Pan Con
  • BUSAN NHAVA SHEVA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Beijing Bridge 09/23 10/10 HS SHIPPING
    Beijing Bridge 09/23 10/12 Sinokor
    Beijing Bridge 09/23 10/14 Heung-A
  • BUSAN BANGKOK

    선박운항스케줄 목록 - 선박운항스케줄목록으로 Vessel, D-Date, A-Date, Agent를 나타내는 테이블입니다.
    Vessel D-Date A-Date Agent
    Starship Taurus 09/23 10/02 Heung-A
    Kmtc Singapore 09/23 10/02 Sinokor
    Kmtc Singapore 09/23 10/04 Heung-A
출발항
도착항
광고 문의
뉴스제보
포워딩 콘솔서비스(포워딩 전문업체를 알려드립니다.)
자유게시판
추천사이트
인터넷신문

BUSAN OSAKA

선박명 항차번호 출항일 도착항 도착일 Line Agent
x

스케줄 검색은 유료서비스입니다.
유료서비스를 이용하시면 더 많은 스케줄과
다양한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