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9-07 17:41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 해양수산부는 민주당의 유삼남(柳三男) 의원이 신임 장관으로 임명된 것과 관련, `유 장관은 바다를 잘 아는 인물'이라며 반기는 분위기다.
해양부 관계자는 "유 장관은 해군참모총장을 지냈을 뿐만 아니라 현재 해양부의 한 민간포럼에도 관여하고 있을 정도로 바다에 특별한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서 "유장관이 앞으로 해양부를 무난히 이끌어 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관계자도 "유 장관이 정치인 장관이긴 하지만 바다를 잘 아는 인물이라 다행"이라면서 "그동안 추진해 온 해양수산 정책이 단절없이 잘 추진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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