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6-22 09:27

北/方/航/路 - 한중항로 중립감시기구 설치 유보상태

한중항로가 회생의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업계 관계자들이 답답해 하고 있다. 선복량에 비해 물량이 뒤따르지 않아 수출항로의 경우 운임이 최저점에서 적용되고 있어 운항선사들이 적자를 감내하면서 선박을 투입해야하는 상황인데도 이렇다할 대책이 나오지 않고 있어 관련업체들을 애태우고 있다. 20피트 컨테이너당 2백달러이하로 수송하는 선사들이 상당수 있어 이같은 덤핑운임을 막고 운항선사간의 협력구축을 위해 중립감시기구 도입을 적극 펼쳐 청도 등 주요항로에 적용하려 했던 계획도 신규 중국선사들의 반대로 성사되지 않아 한중항로가 엄청난 고비를 맞고 있다. 국적선사를 비롯 기존 취항중국선사들은 항로안정을 위해 선사당 담보금 5천만원을 내도록 하면서 주요 한중항로에 중립감시기구를 설치하여 운임안정을 꾀하려 했으나 이 역시 수포로 돌아가 대책없는 한중항로가 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마늘분쟁이 해결되고 레이진 물량이 예전과는 같지 않지만 꾸준히 물량은 늘고 있다. 그러나 워낙 선복과잉이 심해 한중항로 수출시장의 문란함이 위험수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 여기에다 유가인상, 환차손등으로 운항선사들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한중 수출항로가 운임바닥세에서 헤어나지 못하자 취항선사들은 지난 5월 15일부터 청도항 수출입, 천진신강 수출입화물에 대해 최저운임제를 도입, 적용할 계획이었다.
한편 한국과 러시아를 잇는 컨테이너항로는 큰 변화없이 생필품을 주로 싣고 나르고 있는데 일부 선사들은 마산을 기점으로 러시아항로를 취항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심을 사고 있다. 한성선박은 지난 21일부터 마산/브스토치간 항로에 월 4~5항차 부정기운항서비를 실시한다.
독점항로로 유명한 한러항로의 경우 하주들이 합리적인 운임적용을 위해 여타 선사들의 취항을 요망하고 있어 최근 한러항로에 관심을 갖고 있는 해운회사들의 행보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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