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29 16:52

정 해양장관 "2010년 세계박람회 유치에 최선"

정우택 해양수산부장관은 29일 "2010년 세계박람회를 여수에 유치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전남 여수지방해양수산청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는 31일 여수에서 제6회 `바다의 날' 행사를 갖게 된 것도 정부의 이같은 의지를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41명인 민간인 유치위원을 100여명으로 늘리고 내년에는 이들의 유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예산에서 110억원, 민간인 모금액 110억원 등 모두 220억원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BIE(국제박람회 사무국) 88개 회원국 가운데 이미 21개국의 지지를 확보해 유치전망이 밝다"며 "연말까지는 이를 45개국으로 늘리겠다"고 강조했다.
정 장관은 이밖에 "어획고 감소와 한.중, 한.일 어업협정 타결 등으로 어민들이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며 "앞으로는 잡는 어업보다 기르는 어업에 중점을 두겠으며 어촌을 휴양지나 관광지 등으로 개발하는데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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