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07 17:14
동남아해운㈜, SCI·K-LINE·PIL과 극동/인도간 직항서비스
동남아해운㈜이 인도의 SCI, 일본의 K-LINE, 싱가폴의 PIL 등과 공동으로 INDFEX 서비스를 개시한다.
본 직항서비스는 주 1항차 정요일로 제공되는 풀컨테이너서비스로서 부산/홍콩/싱가폴/콜롬보/NHAVASHEVA/콜롬보/싱가폴/홍콩/부산 등 인도와 극동지역 항구들에 기항한다. 6월 1일 한국의 부산에서 첫출항하며 제휴 4선사들은 이 신규항로에 각자 1400TEU급 내외의 풀컨테이너선을 투입한다.
본 서비스는 하주들에게 부산-뭄바이간 17일의 운송시간이라는 빠른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 현재, 대다수의 선사들은 극동/인도간을 싱가폴 혹은 포트켈랑에서의 환적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제휴선사들은 이미 본 서비스를 위한 모든 준비를 완료했으며 피더 운영이나 선복 임차 등을 통한 연계서비스 운영으로 시장에 대한 노하우가 충분한 상태이다.
차후 특히 한국,홍콩등 아시아로부터의 물동량 증가가 예상되며, 따라서 INDFEX 서비스는 새로이 발생하는 시장 및 화주의 요구에 잘 부응할 것이다.
나아가 제휴 선사들은 동지역 컨테이너수송에 있어서 확실한 고객지향적 서비스의 제공으로 시장에서 높은 평가와 신뢰을 받는 오랜 경험자들로 보여진다. 이 직기항 서비스 개시로 동남아해운㈜등 해당 선사들은 다시한번 하주들에게 만족할만한 가격에 질높은 서비스뿐만 아니라, 직기항서비스의 신속함과 신뢰성 역시 제공하게 될 것이다.
한편, 동남아해운㈜의 한 관계자는,
INDFEX서비스는 인도 서안,남안,서북부 내륙등지에서 기존의 선사들과 같은 T/S 화물운송이 아닌 직기항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며, 당사는 1350TEU급 M.V `PARIS`를 투입예정.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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