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09:08

‘창립 40돌’ 해항회, 지난 발자취 담은 사료집 발간

2024년도 정기총회…변진식·신연철 감사 선출


해양수산부와 해운항만청 퇴직공무원들의 단체인 사단법인 해항회가 창립 40돌을 맞아 그동안의 발자취를 담은 사료집을 올해 10월 발간한다. 

해항회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년도 정기총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날 해항회는 올해 사업계획으로 ▲해항회 창립 40년 사료집 발간 ▲회원 친교 강화 ▲회원 수첩 발간 ▲동호회 활동 지원 ▲지역 모임 활성화 ▲유관 단체 활동 동참 ▲연로회원 축하 ▲경조사·장학금 ▲발전기부금 모금 ▲운영비용 절감 등을 제시했다. 

이용우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 해항회는 당초 편성된 예산을 최대한 절감해 2530만원의 흑자를 거두며 2년 연속 안정된 운영을 했다”며 “올해도 사업별로 추진되는 수입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 10월은 해항회가 설립된 지 40년이 된다. 뜻깊은 40주년을 맞아 최근 10년간의 해항회 발자취를 돌이켜 볼 수 있도록 연혁집을 발간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용우 회장


해항회는 이날 총회에서 올해 예산을 전년 대비 1.6% 감소한 2억4491만원으로 잡았다. 지난해 예산은 2억4893만원이었다. 광고와 부동산 임대, 태양광 발전 등의 수익사업에서 전년 대비 2.3% 늘어난 1억7397만원의 수입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기부금과 장학기금 등의 목적사업에선 수입이 10.1% 줄어든 7094만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해항회 측은 “기존 수입원의 효율적 관리와 경상경비의 절감을 이뤄내는 한편, 부동산 임대사업, 태양광발전사업 등에서 장기적으로 수입원을 확보해 운영 내실화를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기 2년의 감사에 변진식 전 한국항만물류협회 전무이사, 신연철 한국해양재단 사무총장을 선출했다. 변진식 전 전무는 연임됐으며, 신연철 사무총장은 새롭게 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4월1일부터 2026년 3월31일까지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정연세 전 해운항만청장과 강동석 전 건설교통부 장관, 최장현 전 국토해양부 차관을 비롯해 160여 명의 회원이 참석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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