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7 16:24

해양수산전문가 국회 진출 촉구 한목소리

“김인현 고려대 교수 직능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시켜야”


해양항만업계와 학계가 해양수산전문가의 국회 진출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나란히 발표했다. 해운물류학자 47명은 제22대 총선에서 해양수산분야 전문가 영입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지난 24일 공동 발표했다.
 
해운물류학자들은 “지난 22일 국민의힘이 김인현 고려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해양수산분야의 국민인재로 영입한 것을 환영한다”며 여야를 막론하고 총선에서 더 많은 해양수산분야 전문가들을 영입할 것을 촉구했다.
 
1500만 국민이 해양과 접한 지역에 살고 있고 150만 국민이 해양에 관련된 생업에 종사하고 있음에도 지금까지 해양수산분야의 국제경쟁력을 강화하는데 필요한 입법을 제대로 추진할 역량을 가진 국회의원이 없었다는 게 학자들의 견해다.
 
한종길 전 한국해운항만학술단체협의회 회장(성결대 교수)은 “22대 총선에선 해양수산 정책 개발과 입법을 수행하기 위해 해양수산전문가가 국회로 반드시 진출해야 한다”며 “우리 해운물류학자들은 해양수산전문가를 비례대표로 영입하는 정당을 최대한 지원할 것을 150만 해양종사자들에게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신해양강국국민운동본부와 한국해양산업총연합회, 부산항발전협의회도 26일 성명서에서 “선장 출신으로 국내 해상법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는 김인현 교수가 국민의힘 인재로 영입돼 정책 반영에 대한 기대가 크다”며 “향후 4월 총선 직능 비례대표로 국회에 진출시켜 해양산업을 대변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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