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4-03 17:42
광양=연합뉴스) 최은형기자 = 전남 광양항 배후부지 개발을 위한 추진기획단이 발족됐다.
광양시와 한국 컨테이너부두공단은 2일 "지난 2월 6일 당정협의회에서 광양항 배후부지를 민.관이 참여하는 제3섹터 방식으로 개발키로 결정함에 따라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이날 오후 기획단을 발족시켰다"고 밝혔다.
광양시 정옥기 총무국장을 단장으로, 컨테이너부두공단 박현 이사를 부단장으로 하는 기획단은 광양시 도이동 컨테이너부두공단 광양지사에 사무실을 두고 배후부지 개발 타당성 검토, 공공부문 출자비율 확정, 민간 참여업체 선정 등의 업무를 보게 된다.
한편 정부는 이 기획단의 건의에 따라 전남도, 광양시, 컨테이너부두공단과 민간업체가 참여하는 제3섹터 방식의 사업체(법인)을 설립, 오는 7월부터 사업을 추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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