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23 17:39

東/南/亞/航/路 - 여전한 시장상황에 운임은 계속 떨어지고

IADA는 최근 기름값이 어느 정도 안정세를 찾아가면서 하강 국면에 접어들었다고 판단, 오는 4월 1일부로 동남아항로에 대해 유가할증료(FAF)를 인하해서 적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작년 8월1일부로 도입된 TEU당 30달러, FEU당 60달러씩 적용하던 FAF는 4월로 들어서면서 TEU당 20달러, FEU당 40달러씩으로 하강 조정된다.
동남아항로는 글로벌 항로 선사들의 선대 조정으로 인한 대규모 선복량 투입 교체로 지난 1, 2월 동안 작년 말 대비 10% 운임하락이라는 악재를 만나고 있으며 수요와 공급 곡선에서 과다 공급으로 인한 운임대가 끝모르고 추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시장경제 체제하 가격을 조정해 줄 만한 주체가 부재한 가운데, 시장을 선점하고자 하는 선사들의 욕구와 하주들의 물류비 절감이라는 욕구가 만나 추락시장을 빚어내고 있는 것이다.
아시아 역내 시장은 세계 기간항로 상황이 침체되면서 세계 주요 선사들의 군침의 대상이 되고 있으며, 대대적인 선대 개편 작업을 통해 계속해서 선복량이 증가되고 있다고 선사 관계자는 전했다.
계속적으로 늘어나는 선복량에 비해 물량의 움직임은 올 들어 별로 좋지 않은 것을 전해진다.
연초 구정휴가가 끼면서 장기 휴가를 누리는 중화권 국가들로의 수출입 물동량이 대폭 줄었고, 인도네시아 등의 이슬람국가는 라마단 금식 기간을 거치면서 역시 물량이 줄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정권교체와 항만 정체 현상 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필리핀은 여전히 소용돌이 한가운데 있으며, 싱가포르 등 그 외 아시아 국가들도 여러 기간 항로의 관문으로 작용, 물량이 나뉜다는 것이다.
주요 움직이는 물동량 아이템은 유럽, 남미시장의 레이진 수요가 급증하면서 아시아 시장에서의 레이진도 조금 늘어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의 제지회사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국내 제지 회사들이 그 틈을 메우고 있어 종이 쪽도 그럭저럭 실려 나가는 것으로 전해졌다. 새로이 등장한 아이템으로 필리핀 시장으로 나가는 중고차. 하지만 전체적인 시장을 이끌어가는 아이템은 전년과 비교해 크게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 선사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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