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3-13 17:34

K-Line, 아시아 역내자동차 운송서비스 강화

K-Line은 아시아역내 자동차 운송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KMI의 우종균 책임연구원에 따르면 일본선사 K-Line사는 아시아역내 자동차운송수요의 증가에 대응해 동 부문에 대한 서비스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는 것이다.
K-Line사는 이를 위해 2척의 1800umit급 자동차 운반선을 도입해 일본과 중국, 홍콩, 동남아 등 아시아 각국간 역내운송서비스에 투입하는 한편 아시아/중동서비스에 투입하던 2척의 roll-on/roll-off ships 역시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K-Line사는 중국 등 아시아국가의 자동차 수요증가에 따라 아시아역내 자동차 운송서비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이번 역내 네트워크 구축이 향후 높은 경쟁력을 보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유럽, 호주, 중동지역과의 연계체계를 보다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역내 서비스의 기항지는 일본의 오사카, 나고야, 요코하마항과 동남아지역의 킬륭, 홍콩, 마닐라, 무아라, 싱가포르, 켈랑, 호치민항 그리고 중국의 주요 항만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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