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해운이 최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등 변화하는 외부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기획관리본부내에 ESG 경영 및 중대재해예방신설이다.
ESG경영 파트는 ESG 관련 ▲기후변화 ▲인권 보호 ▲불공정 해소 등 다양한 규제 및 법제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이에 따른 전략과 계획 수립, 추진 현황 등 업무 전반을 다룰 예정이다.
나아가 유관 부서 담당자들이 포함된 ESG TF팀를 구성해 경영 주요활동 중 하나로 전사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또 중대재해예방팀은 ▲육해상 임직원들의 안전과 보건 관련 리스크를 사전에 분석관리하는 안전보건관리 시스템 구축 ▲재해 발생시 재발방지 대책 수립 및 이행조치 점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홍보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김만태 대한해운 대표는 “이번 조직 개편을 계기로 ESG 및 안전경영을 최우선 경영목표로 삼아 업계에서 환경‧안전‧준법분야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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