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글로벌로지스, 충북 진천군 ‘생거진천 쌀’ 기부행사 나서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지역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충북 진천군 쌀 기부에 나섰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충북 진천군 초평면과의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초평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천군 특산물인 ‘생거진천 쌀’ 82포(1포=20㎏)를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충북 진천군 초평면은 오는 2022년 완공 예정인 진천 메가허브터미널이 소재한 곳이다. 

이번 기부는 설을 앞두고 코로나19 확산으로 가족과 함께 하지 못하는 초평면 어르신들에게 도움을 드리기 위해 진행됐다. 초평면에 기탁한 쌀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를 통해 초평면 경로당 41개소에 2포씩 전달된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코로나로 가족들의 고향 방문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어르신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시는 데 조그마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부터 초평면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전기 온열매트 40개를 기증하고 있다. 또한 초평면 소재 청담요양원 저온창고 건설비용 400만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