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올해 일자리 창출 유공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YGPA는 공기업 최초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달성했고, 전환자 고용 안정과 처우개선을 통해 일자리 개선에 선도적 역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공사는 지난 2018년 양질의 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역할을 위해 공공기관 최초로 비정규직 정규직 전환 공로로 고용노동부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일자리 창출 장관 표창을 수상하며 전환 근로자에 대한 일자리 개선 실적 또한 우수한 기관으로 인정받았다.
특히 공사는 근로자의 공동이익 증진을 위해 차별 해소, 고용 제고, 직무중심의 보수체계 구성, 교육훈련 프로그램 등 꾸준히 일궈온 다양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 밖에도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해 '2020 첫 출근 프로젝트', '지역 청년 대상 취업 토크 콘서트', '일자리 창출 잡스퀘어 운영' 등을 통해 새로운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지역민과 함께 상생하는 공사의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
YGPA 차민식 사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은 지속 시행해 나갈 것"이라며 "정규직 전환 근로자에 대한 일자리 개선과 지역 일자리 시장 지원을 통해 지역민과 상생하는 공사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