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는 2020년 상반기 신규 직원 9명을 임용했다고 3일 밝혔다.
공사는 한국판 뉴딜사업에 따른 스마트 자동화부두 구축 등을 위해 설립 이후 최초로 경력직 2명을 채용했다.
이번 신규 임용자는 행정분야 4명(행정일반, 세무)과 기술분야 5명(토목, 기계, 전기)을 합한 총 9명이다.
공사는 모든 채용 전형에서 블라인드 채용 방식을 적용하고 채용 전 과정에 감사인이 입회하는 등 채용비리 근절과 사회형평적 채용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였다. 또한 직무능력 중심의 인재를 선발하기 위해 필기시험에서 NCS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 평가를 실시했다.
공사는 채용 과정 중 응시자의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철저한 방역관리를 시행했다. 유증상자 발생에 대비해 필기시험장과 비대면 화상 면접장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공평한 응시기회를 제공하고 불이익이 없도록 조치했다.
YGPA 차민식 사장은 “자사는 직무역량을 갖춘 뛰어난 인재들이 새로운 공사 가족으로 합류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임용된 신규 직원들은 약 2주간 업무 수행에 필요한 사내교육(OJT)를 거쳐 8월 중 각 부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 홍광의 기자 keho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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