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경찰은 박재화 울산해경서장과 이상인 평택해경서장이 취임했다고 밝혔다.
박재화 울산해경서장
(사진 왼쪽)은 지난 9일 울산해경 2층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갖고 "교만하지 않고 겸손한 비굴하지 않고 당당한 해양경찰이 돼야 한다"며 해양사고 대응력강화와 상황대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임 박재화 서장은 1999년 행정고시 42기로 공직에 입문해 국무총리실 서기관 시작으로 해양경찰청 비서실장, 국민안전처 국제협력담당관, 외교부 주 태국대사관, 해양경찰청 기획재정담당관 등 주요 보직을 두루 역임했다.
이상인 평택해경서장 7월10일 오전 평택해양경찰서에서 별도의 취임식 없이 일선 부서인 구조대 및 파출소 해상 치안 현장을 점검하며 직원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
신임 이상인 서장은 해양경찰청 상황실장, 해양안전과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경비과장, 대통령 국가안보실 행정관 등의 주요 보직을 역임했고, 합리적인 리더십을 바탕으로 뛰어난 업무 추진력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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