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장기간 승선으로 문화생활의 제약이 많고 승선 중 여가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선원전자도서관을 지난 1일 개관했다고 밝혔다.
선원전자도서관은 휴대용 전자기기나 컴퓨터를 통해 해상에서 최신 베스트셀러 등 도서를 이용가능하게 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시간적 공간적으로 문화생활이 어려웠던 선원들이 스마트기기를 통해 독서활동을 원활히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승무 중 선원들은 여가시간을 이용해 자기개발향상에 도움을 주고 문화적인 고립감을 어느 정도 완화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선원 전자도서관은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올해 5000여권을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스마트 도서관 시대를 선도하고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선원을 위한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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