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양경찰서는 대강당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신동삼 서장의 취임식과 제28대 이방언 서장의 이임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신동삼 서장은 취임사에서 “바다에서는 내가 최고라는 자세로 모두가 현장 전문가가 돼야 한다” 라며 “끊임없는 노력과 훈련으로 국민의 바다는 안전하다는 믿음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 해달라” 라고 당부했다.
이어 상황실에서 해상치안상황보고를 청취하고 출동세력과 경비 상황 등 인천해양 치안에 대한 전반을 점검했다.
신동삼 서장은 1986년 해양경찰에 투신해 해양경찰청 재정담당관, 통영해양경찰서장,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등을 두루 역임했으며, 소통과 협업을 통한 현장 중심의 화합을 이끌어내는데 탁월한 리더십을 갖춘 인물로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이방언 전 서장은 해양경찰청 장비기술국 정보통신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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