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관훼리는 올 겨울 식어버린 여행객들의 마음과 추운 겨울을 녹이기 위해 젊은 버스커들의 선상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선상공연 ‘비긴어게인: Music on the sea’은 연말을 맞이하는 12월 20일, 24일, 27일 총 3일에 걸쳐 4팀이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재즈, 팝, 대중가요, 연말 분위기의 크리스마스송 등의 다양한 곡들로 꾸며질 예정이다.
첫날인 20일에는 달콤한 목소리의 조민규씨와 성해빈씨가 혼성듀오로 친숙한 재즈와 팝송 명곡을 선뵐 예정이다.
크리마스이브인 24일에는 코튼 싱어송라이터 이매진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커버송과 자작곡을, 27일에는 혼성3인조 감성 팝밴드 옐로위크가 2019년의 마지막 선상 버스킹 공연을 할 예정이다.
한편 부관훼리는 공연 중간에 영화티켓, 선내 카페이용권, 즉석 선실 업그레이드 등을 제공하는 깜짝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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