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토스가 14일 서울 종로구 LG광화문빌딩 본사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판토스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 한 이날 김장나눔 행사에는 판토스 임직원 120여명이 참가했다. 임직원들이 손수 담군 배추김치 1000여포기는 서울시내 57개소 그룹홈 아동들에게 전달됐다. 그룹홈은 가정해체 방임 학대 빈곤 유기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주거환경에서 보호 양육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 보호시설이다.
판토스가 지난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는 판토스 임직원들이 직접 담근 김장김치를 통해 소외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하는 데 그 의미를 두고 있다. 이 밖에도 판토스는 사내카페 수익금 기부, 선덕원 희망벽화 그리기 등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을 해마다 이어오고 있다.
판토스 관계자는 “정성으로 담근 김치가 소외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을 통해 이웃과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기업문화를 지켜나가겠다”고 전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