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19 13:13
(부산=연합뉴스)김상현기자 = 설 명절 당일인 24일 하루동안 부산항 5개 컨테이
너 전용부두가 운영을 중단한다.
부산지방해양수산청은 19일 설 연휴기간 부산항 운영대책을 발표하고 자성대부
두와 우암부두, 감만부두, 감천한진부두 등 4곳의 컨테이너 전용부두는 24일 오전 9
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휴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신선대터미널은 24일 오전 8시부터 25일 오전 8시까지 운영을 중단하며 나머지
부산항 일반부두는 설연휴가 시작되는 23일 오후 7시부터 25일 오전 9시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그러나 연휴기간이라도 선사 또는 화주의 작업요청이 있으면 컨테이너터미널 등
각 부두에서 하역작업은 수행할 계획이다.
부산해양청은 또 항행력이 없는 선박을 끌어주는 예선의 경우 설 연휴에 모두 2
3척을 대기시켜 선박운항에 지장이 없도록 할 방침이며 도선의 경우도 비상근무체계
에 들어가 지정도선사외 3명을 추가로 대기 근무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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