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선업협동조합 이사장에 김기웅 후보가 당선됐다.
예선업협동조합은 2월27일 켄싱턴호텔에서 치러진 정기총회에서 조합 이사인 해양선박 김기웅 대표
(사진)가 제7대 이사장으로 당선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사장 선거는 전임 장성호 이사장이 개인적인 사유로 사임함에 따라 새로운 이사장을 선출하게 됐다.
신임 김기웅 이사장은 “조합원사에 한발 더 다가가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며 “공제사업 활성화 등을 통한 조합의 위상 제고는 물론 조합원사에 각종 혜택이 부여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957년생인 김기웅 이사장은 공주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해양선박 대표이사를 비롯해 한국자유총연맹 충남도지부 회장, 충남 세파타크로협회장, 서천군 수산업협동조합 조합장, 한국해운대리점협회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19년 2월27일부터 전임 이사장의 잔여임기인 2021년 6월30일까지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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