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선사 나비오스마리타임홀딩스는 지난해 순손실 2억6551만달러(약 3000억원)을 냈다고 밝혔다. 1년 전의 1억6478만달러에서 적자폭이 확대됐다.
선박 감손 손실이 5056만달러에서 2억65만달러로 증가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매출액은 12% 증가한 5억1773만달러(약 5800억원)를 기록했다. 운항 선박은 감소했지만 벌크선 시황이 회복되면서 외형 성장으로 이어졌다. 일일 평균 용선료 환산 수입은 1만2534달러로 1년 전 대비 29% 증가했다.
나비오스 벌크선대는 자사선 35척 장기용선 30척 등 총 65척이다. 케이프사이즈 19척, 파나막스 30척, 핸디 16척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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