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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
2019-02-11 16:47
울산항 외국선박 78.8% 결함 적발
12척 출항정지
지난해 울산항에 입항한 외국적 선박 10척 중 8척 꼴로 출항정지 조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해수청은 2018년 400척의 외국적 선박을 대상으로 항만국통제(PSC) 점검을 실시했다.
400척 중 결함이 지적된 315척(78.8%)의 선박에 대해 출항 전 시정 등의 조치가 이뤄졌으며, 중대결함이 발견된 12척(3%)에 대해서는 해수청의 출항정지 처분을 받았다.
출항정지 처분을 받은 12척은 아시아태평양지역 항만국통제협의체에서 공표한 고위험선박(94.2%) 및 편의치적국가에 등록된 선박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출항정지율은 작년과 동일했으며 2014년에서 2016년까지의 평균은 1.7%로 나타났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기준미달 선박의 퇴출을 위한 실효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울산해수청은 2018년 400척의 외국적 선박을 대상으로 항만국통제(PSC) 점검을 실시했다.
400척 중 결함이 지적된 315척(78.8%)의 선박에 대해 출항 전 시정 등의 조치가 이뤄졌으며, 중대결함이 발견된 12척(3%)에 대해서는 해수청의 출항정지 처분을 받았다.
출항정지 처분을 받은 12척은 아시아태평양지역 항만국통제협의체에서 공표한 고위험선박(94.2%) 및 편의치적국가에 등록된 선박들이 대부분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출항정지율은 작년과 동일했으며 2014년에서 2016년까지의 평균은 1.7%로 나타났다.
울산해수청 관계자는 "기준미달 선박의 퇴출을 위한 실효적인 점검을 통해 안전한 울산항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울산=권기성 통신원 patrick@shinyangshippi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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