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1-05 17:32

11월 수출 151.2억달러… 3개월 연속 150억달러대 유지 -도표참조

11월중 수출은 그 증가율이 둔화됐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11월중 수
출은 1백51억2천만달러(6.5%)로 3개월 연속 1백50억달러대를 유지했으나 수
출증가율은 둔화됐다.
11월기간중 수출이 둔화된 원인을 살펴보면 우선 작년 11월 수출호조(21.7%
)로 인한 상대적인 증가율 둔화로 분석된다. 또 선박수출이 작년보다 3억1
천만달러 감소하고 대우자동차 부도로 2억달러이상 수출차질이 발생한 일시
적 요인이 가세했다는 것이다.
반도체, 철강, 석유화학, 컴퓨터 부분품이 공급과잉과 수요부진에 따른 재
고누적으로 수출단가가 지속적으로 하락한 것도 한요인으로 작용했는데, 반
도체는 9월대비 4억달러, 10월대비 1.4억달러 수출이 감소했다.
철강은 9월, 10월에 비해 0.4억달러 감소했다.
석유화학은 물량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출액이 지속 감소하고 주시장인 중국
에서 가격하락 기대로 구매를 자제하고 있다는 것이다.
컴퓨터 부분품은 대만업체의 저가공세와 PC수요둔화로 국제적인 공급과잉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EU, 일본, 아세안에 대한 수출이 특히 부진했다. EU
의 경우 유로화 약세에 따른 가격경쟁력 약화로 자동차, 가전제품, 철강,
섬유류 수출이 감소했다.
일본의 경우는 삼보컴퓨터가 12월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10월부터 현지제고
를 조정함에 따라 일시적으로 수출이 둔화됐다. 아세안은 동남아 통화불안
으로 수출이 급격히 위축됐다.
한편 11월중 수입은 1백41억9천만달러(21.0%)로 계절적 요인으로 원유 등
에너지수입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 안정세를 지속했다.
수입안정세가 지속되는 원인으로는 3/4분기 이후 내수경기 둔화, 설비투자
부진으로 내수용을 중심으로 수입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11월은 수
출용 원부자재 수입도 다소 둔화됐기 때문이다.
또 11월 수입증가율이 21.0%를 기록했지만 월간 수입규모는 10월수준에 그
쳤으며 특히 원유등 에너지 관련 수입이 10월보다 4.5억달러 증가했음을 감
안할 때 실질적인 수입규모는 상당폭 감소했다.
12월중 수출은 1백63억달러, 수입은 1백47억달러로서 무역수지는 16억달러
내외의 흑자를 전망했다.
수출은 선박수출(12.6억달러)이 11월(7.3억달러)보다 5.3억달러가 많고 대
우자동차 조업재개, 연말 수출집중 현상으로 1백63억달러가 될 것으로 보인
다.
그러나 반도체 등 주요품목의 수출가격 하락, 대 EU 및 아세안 수출부진 지
속으로 당분간 큰폭의 수출증가율을 기대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수입은 내년초 에너지 수입부담금인상으로 내년초 도입물량이 앞당겨 통관
될 것으로 예상돼 1백47억달러수준에 달할 전망이다.
현시점에서 연말까지 수출은 1천7백40억달러(21.1%), 수입은 1천6백20억달
러(35.2%)로서 무역수지는 1백20억달러내외 흑자가 전망된다.
품목별 수출동향을 보면 중화학제품의 수출은 철강제품을 제외하고는 전반
적으로 호조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증가세는 다소 둔화됐다. 한편 경공업제
품은 작년 수출호조에 따른 상대적 영향 및 섬유류 수출둔화로 다소 부진했
다. 지역별로는 선진국 지역의 수출은 미국지역이 반도체, 자동차 등의 선
전에 힘입어 호조세를 지속했음에도 불구하고 작년 수출호조에 따른 상대적
영향과 함께 EU 및 일본지역 수출이 둔화돼 증가세가 크게 둔화됐다.
EU지역 수출둔화는 작년 수출호조에 따른 상대적 영향과 더불어 유로화 약
세에 기인한 것이다.
일본지역 수출둔화는 삼보컴퓨터 진출로 작년 9월이후 급격히 증가(월평균
증가율 900%대)한 컴퓨터 수출이 신모델 출시관계로 삼보컴퓨터가 10월이후
수출규모를 줄이고 있어 10월이후 감소한데 기인한다.
한편 11월 1일부터 11월 20일중 총수입 증가에 대한 기여율은 용도별로 원
자재가 54.9%, 자본재가 35.5%, 소비재는 9.5%를 기록했다.
기여율이 가장 큰 품목은 원유로서 35.5%로 나타났으며 자본재중에선 반도
체와 반도체 제조장비 기여율이 높게 나타났다.
원자재와 자본재의 증가율이 소비재의 증가율보다 낮으나 전체수입중 소비
재 비중이 작기 때문에 기여율은 반대로 나타났다.
금년 1월1일부터 11월 20일 누계로는 에너지의 기여율이 35.3%, 기계류가 1
4.7%, 전자·전기분야가 29.5%로 나타났다.
특히 원유의 수입증가 기여율은 29.5%로 나타나 동기간중 전체수입증가의 3
0%가량이 국제유가 급등에 따른 원유수입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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