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바리조선은 3월 말 끝난 2017 회계연도에 신조선 89척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2016년 20척에서 4.5배로 대폭 확대됐다. 선종은 대형 컨테이너선, VLCC(초대형유조선), 중형(MR) 정유운반선 등이다.
수주잔량은 6월 말 현재 1380만t(총톤수)로, 2020년 말까지 일감을 확보했다. 2018 회계연도 1분기(4~6월)엔 19척을 계약했다.
지난해 건조 실적은 총 63척 367만t으로, 벌크선 49척, 컨테이너선 9척, LNG선 1척, 칩선 4척 등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3592억엔으로, 2016년 대비 4% 감소했다. 올해 2만TEU급 컨테이너선 인도가 예정돼 있어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