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항의 3월 컨테이너 처리량이 전년 동월 대비 7% 감소한 16만7000TEU을 기록하며 13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2월 중국 춘절의 밀어내기 수요로 인한 기저효과로 풀이된다.
수출·입 물동량이 모두 부진했다. 수출이 6% 감소한 7만 6000TEU, 수입도 8% 감소한 9만 2000TEU를 기록했다. 적재 컨테이너는 6% 감소한 12만 6000TEU였다. 수출이 1% 감소한 3만 8000TEU를 기록한 데 이어 수입도 8만 8000TEU로 8% 감소했다.
한편, 공컨테이너는 9% 감소한 4만 2000TEU였다. 수입이 3000TEU로 17% 늘어난 반면 수출이 3만 8000TEU로 10% 감소했다.
1~3월 누계 물동량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49만 7000TEU로 집계됐다. 수출이 2% 증가한 22만 3000TEU, 수입이 3% 증가한 27만 3000TEU를 기록하며 연이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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