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조지아주항만국(GPA)은 서배너항의 5월 컨테이너물동량이 3.1% 증가한 36만1000TEU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역대 두 번째 실적이다.
조지아주항만국 그리프 린치 국장은 “소매업과 컨테이너 무역의 호조 경향 실적을 반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2017년 7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누적 컨테이너 취급량은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380만TEU로 집계됐다.
조지아주는 서배너항 확장 프로젝트에 3500만달러를 투자한다. 미 육군 공병 사령부도 3500만달러의 지원을 발표했다. 미국 정부는 이 항의 보수 비용으로 지금까지 4900만달러의 예산을 편성했다. 공병 사령부 예산과 합하면 총 8400만달러에 이른다.
서배너항 남부에 있는 벌크 및 일반화물 취급부두인 브런즈윅항의 자동차 취급량은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한 5만3000대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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