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만물류기업 인터지스의 1분기 영업실적이 크게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인터지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15억원으로 전년 1분기 54억원 대비 71.5% 급감했다.
매출액은 1133억원을 기록해 전년 1분기 1268억원 대비 10.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2017년 1분기 11억원에서 6억원 적자로 전환했다.
지역별 매출액을 놓고 보면 우리나라는 1094억원으로 전년 1분기 1205억원 대비 9.2% 감소했다. 중국은 10억원으로 전년 1분기 13억원 대비 27.5% 급감했다. 브라질은 2017년 1분기 50억원에서 25억원으로 반 토막났다. 베트남지역은 5억원의 매출액을 신고했다.
최대 화주인 동국제강과의 거래액은 478억원으로 전년 1분기 615억원 대비 22.3% 급감했다. 총 매출액 대비 거래비중은 42.2%를 기록해 전년 48.5% 대비 6%포인트 가까이 줄어들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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