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YGPA) 방희석 사장이 물러난다.
8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여수광양항만공사 방희석 사장은 최근 일신상의 사유로 사직서를 제출했다.
지난해 3월17일 제 3대 사장으로 취임한 지 1년2개월 만이다. 방 사장은 후임이 선임될 때까지 근무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YGPA는 임원추천위원회를 구성하고 이날 신임 사장 인선에 돌입했다.
5월9일부터 5월23일까지 지원서를 받은 뒤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광양항만공사 임원추천위원회(061-797-4382~3)로 문의하면 된다.
YGPA 관계자는 “심사 일정과 지방선거 등에 미뤄볼 때 6월 하순께 후임 사장이 최종 임명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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