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제품을 운송하는 연안선사와 화주가 전환교통 협약을 맺었다.
한국해운조합은 25일 오전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해양수산부, 철강기업, 운송주선인, 연안해운사와 ‘연안해운분야 철강제품 선·화주 상생발전 및 전환교통 지원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엔 강준석 해수부 차관, 임병규 해운조합 이사장을 비롯해 화주 측 포스코 현대제철 현대글로비스 피에스컴퍼니와 연안해운기업인 광양선박 금진해운 대주중공업 동방 인트란스 일신해운 자원해상물류 한진 현대해운 등이 참여했다.
해운조합은 2014년 석유제품의 연안운송 활성화를 위해 국내 4대정유사와 연안선사가 참여한 ‘석유제품 선․화주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는 등 선화주 협약을 확대하고 있다.
< 이경희 기자 khlee@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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