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라인의 근해 및 내항 중량물 수송 부문인 가와사키긴카이기센은 해양작업지원선 사업을 담당하는 오프쇼어오퍼레이션(OOC)과 오프쇼어재팬(OJC)을 7월1일자로 통합한다고 발표했다.
자본금 2600만엔의 OOC가 존속 회사, 자본금 1억엔의 OJC가 소멸회사로, 흡수 합병 방식을 취한다. 통합 후 OOC의 사명, 대표자, 자본금 등은 같다.
가와사키긴카이기센은 그룹 해양작업지원선 자회사가 단일화되면서 사업의 효율화, 영업력 강화를 꾀한다고 밝혔다.
가와사키긴카이는 신규 사업 부문으로 해상 풍력, 해양 개발에 주목하고 있다.
이 회사는 OOC를 사업 파트너로 해양작업지원선 사업에 참여하면서 2013년 10월 50 대 50의 지분 출자로 OJC를 설립했다. OJC는 2016년 3월 해양예인특수선(AHTSV) <아카츠키>를 취항하고 OOC 소유의 다른 선박과 함께 해양 자원 개발 등의 사업을 벌여왔다. 이후 가와사키긴카이는 지난해 4월 OOC 주식 과반수를 취득하고 자회사로 편입한 데 이어 이번에 자회사 간 통합을 결정했다.
두 회사는 합병 계약서 체결 및 주주 총회를 거쳐 합병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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