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최대 자원 회사 발레는 1분기 철광석 생산량이 전년 동기 대비 4.9% 감소한 8195만t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11D’로 불리는 증산 프로젝트의 개시는 생산량의 상승 요인이 됐으나, 판매 전략의 하나로 저질 광석을 감산한 게 실적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 우기라는 계절적인 요인도 작용했다. 고품질 프리미엄 광석(펠렛 포함)의 판매 비중은 전년 동기의 67%에서 76%로 상승했다.
1분기 철광석 판매 실적은 9% 증가한 7122만t이었다. 철광석에 펠렛을 포함한 판매량은 8% 증가한 8435만t으로, 1분기 최고치다.
올해 연간 생산량 전망은 3억9000만t을 유지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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