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조선연구원 제8대 원장에 선임된 강병윤 원장(
사진)이 기업들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모든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중소조선연구원은 강 신임 원장이 9일 부산 강서구 본원에서 취임식을 갖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부산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조선해양공학과(공학박사)와 경영대학원(경영학석사)에서 수학했다.
강 원장은 1982년 한국기계연구원 부설 해사기술연구소(現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연구원을 시작으로, 1997년 중소조선연구원 설립요원으로 활동하며 해양레저장비개발센터장을 역임했다. 또한 한국해양대학교 초빙교수와 보트제작교육연구센터장 등을 지내며 중소조선산업 분야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보유한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강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중소조선업체의 위기극복과 재도약을 위해 혁신성장 지원을 확대하고, 중소조선연구원의 역량강화와 융합기술개발을 통해 중소조선산업의 가치 제고에 기여하며 기관 본연의 역할에 충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최성훈 기자 sh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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