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미즈항이 소폭 성장세를 보였다.
시즈오카현 시미즈항 관리국에 따르면, 지난해 시미즈항 무역 컨테이너 처리량은 전년 대비 2% 증가한 45만2765TEU로 4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왔다.
무역 적재 컨테이너량은 4% 증가한 39만7627TEU로 집계됐다. 수출입 물동량이 모두 증가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수출은 3% 증가한 19만866TEU, 수입이 5% 증가한 20만6761TEU였다.
연안 컨테이너의 공컨테이너가 포함되는 반출입 합계는 22% 증가한 8만8775TEU였다. 3년 만에 플러스 성장을 했으나, 지난 2006년 과거 최대치였던 14만 8722TEU의 60% 수준에 그쳤다. 수입 컨테이너는 반입이 9% 증가한 2만963TEU, 반입이 19% 증가한 2만3580TEU로 이출입 합계가 14% 증가한 4만4543TEU를 기록했다.
외항과 연안을 더한 전체 컨테이너 처리량은 5% 증가한 54만1540TEU였다. 공컨테이너를 포함하는 수치로 역대 최다였던 2006년의 57만 2399TEU와 2007년 56만 7479TEU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지난해 12월 공컨테이너를 포함한 컨테이너 취급 개수는 무역이 전년 동월 대비 5% 감소한 3만9490TEU로 2개월 연속 감소했다. 내무와 외내무 합계는 각각 12%, 6% 감소한 7813TEU, 4만7303TEU를 기록하며 14개월 만에 하락세를 보였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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