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12-13 13:45
해양수산부는 60여명 규모의 벨기에 경제사절단(단장 Philppe 왕세자) 방한
에 따라 지난 12월 13일 인천에서 한·벨기에 항만투자 심포지엄을 개최했
다. 이번 벨기에 왕세자부부 및 경제사절단 방문은 2001년 양국 수교 1백주
년에 즈음한 양국관계 증진을 위한 상징적 성격을 띠고 있으며 지속적인 양
국의 투자증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정책설명회는 해양부 항만
개발계획에 대한 벨기에측의 뜨거운 관심과 공식요청으로 추진됐으며 벨기
에 대표항만인 앤트워프와 자매항인 인천항과의 관계를 고려해 인천항지역
인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했다.
동 설명회에 참석한 경제사절단은 벨기에 왕세자를 포함하여 Mrs.Neyts-Uyt
tebroeck 국무장관, Mr.Bruynickx 앤트워프항만청 차장 등 다수의 교역 및
투자상담 경제인과 언론인으로 구성돼 항만개발사업에 외자유치 기대를 높
였다. 해양수산부는 인천북항, 부산신항만, 광양항 등을 포함한 5개항만 6
개 민자항만개발 사업 민자사업비 4.7조원(41억달러)중 16억달러를 외자유
치 목표로 대상사업을 소개하고 외국투자자가 항만개발에 참여할 수 있는
민간투자절차가 담긴 홍보책자를 배포하고 이에 대해 적극적인 항만투자상
담을 전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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