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마루베니는 태국 국영석유가스공사(PTT)와 램차방항 인근에서 LNG(액화천연가스) 벙커링(연료공급) 공동사업화 조사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일본해사신문에 따르면 조사기간은 2018년 말까지이며, 2019~2020년에 투자를 판단할 예정이다.
양측은 PTT가 운영하는 마프타푸트 LNG 수용 터미널에 있는 기존의 재환적 설비를 활용, LNG 연료 공급의 사업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자동차선 등 연료 공급선에 따른 쉽투쉽 방식으로 연료를 공급할 예정이다.
연간 8000척 이상의 선박이 기항하는 램차방항에서는 제3차 확장 계획이 진행 중이다. 물동량 확대와 환경 규제 강화를 배경으로 LNG 벙커링의 수요 고조가 예상되고 있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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