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부산항 종사자들의 인적경쟁력 강화를 위해 물류콘퍼런스 과정을 운영한다.
BPA는 9일 부산항 항만 연관산업의 현황과 육성방안을 논하는 물류콘퍼런스 과정을 11월 중 동명대학교와 함께 운영한다고 밝혔다.
직무능력과 거시적 안목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콘퍼런스는 부산항 전문인력 양성과 급변하는 항만물류 환경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는 부산항 유관업·단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항만연관산업에 대한 주제로 총 5회에 걸쳐 대학교수 등 전문가의 강의와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BPA 우예종 사장은 “부산항이 세계 제2위의 환적항만과 동북아 허브항만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류준현 기자 jhryu@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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