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24 18:37

日 통합해운기업 ONE 조직구축 급물살

직제별 그룹 설립. 유사 부서에서 과제 대응
일본 해운 3사(NYK MOL 케이라인)의 컨테이너선 사업통합 신규 회사인 오션네트워크익스프레스(ONE)가 내년 4월 서비스 개시를 앞두고 조직 체제 구축을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7월 설립된 싱가포르 사업 운영회사에 새로운 프로젝트그룹을 여러개 만들어, 사업 본격화를 위한 과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대응하기 시작했다. 앞으로는 전 세계적으로 캠페인을 실시, 새로운 회사로서 통일감 있는 서비스를 당초부터 제공할 수 있도록 정보 공유와 의식 개혁을 꾀할 방침이다.

ONE은 지주회사를 도쿄에 두고, 실무를 담당하는 사업운영회사를 싱가포르에 둔다. 이번에 설립하기로 결정한 프로젝트그룹은 사업 운영회사 내에 직제에 따라 설치한다. 이미 몇 그룹을 설치했으며, 앞으로 대상 범위를 확대한다.

지난해 10월 말 사업 통합 결정 이후, 싱가포르에 설치된 통합 준비실에서는 각 선사의 스텝이 모여 과제별로 위원회를 만들어 작업을 진행해 왔다. 위원회 수는 14개에 달하며, 50개에 이르는 분과회도 설치되면서, 문제 파악과 해결책 입안을 꾀해 왔다. 당초 계획대로 올해 7월에 새로운 회사가 설립된 것을 바탕으로, 위원회 방식에서 프로젝트그룹 방식으로 체제를 쇄신했다.

이 그룹은 ONE의 실제 운영을 염두에 둔 유사 부서에 해당된다. 그룹 수는 종전 위원회와 마찬가지로 14개까지 늘릴 전망이다. ONE의 사업통합회사는 NYK 경영 위원이었던 제레미 닉슨씨가 CEO(최고경영책임자)로 취임했으며, 3사 출신의 컨테이너선 사업 주요 스탭이 임원에 취임한다.
 
싱가포르 본사 이외에 홍콩, 싱가포르, 영국 런던, 미국 버지니아주 리치먼드, 브라질 상파울로에 지역 총괄 거점을 두고, 세계적인 규모로 사업을 운영한다.

통합은 지금까지 각 선사가 운영해 왔던 사업을 융합, 원활하게 ONE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가 최대 과제다.

프로젝트그룹 결성은 이러한 의식의 표현이기도 하다. 해운업계 관계자는 “지금까지 이상으로 목적 의식은 명확해지고 있으며, 통합회사로서의 일체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비스 시작까지 8개월도 안남은 만큼 시간적 여유는 없으며, 원활한 체제 이행을 위해서는 작업의 치밀함과 속도감의 양립이 요구되고 있다.

운영회사는 세계적 규모로 사업을 펼친다. 통합작업은 싱가포르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으나, 앞으로는 각 지역·국가에서 ONE으로 이관되는 각 선사의 스텝에게도 정보·의식 공유를 꾀한다. ONE은 올해 10월 이후에 영업 프로모션 활동을 시작했으며, 내년 2월부터 시스템 가동·예약 접수, 4월에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통합 후 선대 규모는 세계 최대급인 2만TEU급 등 초대형 컨테이너선 31척을 포함한 약 240척이다. 선복량은 143만7000TEU, 발주잔량을 더하면 170만TEU를 웃돈다. 머스크라인, MSC, COSCO쉬핑(인수예정인 OOCL 포함), CMA CGM(APL 브랜드 포함)에 이어 세계 5위가 된다.

< 외신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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