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비시중공업이 4~6월의 연결 결산은 선박·해양을 포함한 인더스트리&사회 기반 세그먼트의 수주액 감소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하락했다. 미쓰비시중공에 따르면 4~6월 연결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4% 감소한 3846억엔을 기록했다. 상선, 화학 플랜트의 수주 감소가 영향을 미쳤다. 상선 수주는 전년 동기 4척이었지만 페리 1척에 불과했다.
상선의 수주 잔량은 LNG(액화 천연 가스)선 10척, LPG(액화 석유 가스)선 4척, RORO선 5척 등 총 29척을 확보했다.
인더스트리&사회 부문의 매출액은 12% 증가한 4340억엔, 영업이익은 7% 증가한 161억엔으로 증수증익됐다. 이 부문의 연간 연결 실적 예상은 매출액이 전기 대비 6% 증가한 1조8500억엔, 영업손익이 70% 증가한 850억엔으로 증수증익을 목표로 한다. 수주액은 19% 증가한 1조9000억엔이 전망된다.
< 외신팀 >
0/250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