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해양항만분야 당면현안업무 테스크포스(TF) 첫 회의가 최근 진해구청에서 개최됐다.
TF팀은 지난 4월 해양항만분야 당면현안업무에 대해 항만전문가와 해양항만 담당부서 간 협업으로 지혜로운 대처방안을 마련하고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 위해 구성됐다. TF팀은 항만전문가(시정연구원)와 담당부서 간 유기적 협력 체제를 확립하고 주요 현안사항에 대해 협의하고 있다.
최근 부산항만공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봉래동 물량장 및 예부선 이전사업에 대해 전면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배경에도 창원시 해양항만분야 당면현안업무 TF팀에서 경상남도와 시의회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신속히 대처한 성과물로 앞으로의 활동에도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명철 TF 팀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TF 구성원인 창원시 해양항만과와 신항사업소, 창원시정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주요 논의 내용은 미래변화에 따른 창원시 해양항만분야 대처방안, 신항 Class II 장치장 사업, 신항명칭 관계, 제3차 항만배후단지개발 종합계획 등 창원시가 직면한 해양·항만분야의 굵직굵직한 당면 현안 과제들이 거론됐다.
창원시는 앞으로도 격월제로 TF회의를 개최해 지속적으로 해양항만분야 전략 마련에 노력을 기울일 전망이다.
< 마산=손용학 통신원 ts1064@kornet.ne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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