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유선선주협회는 국내 4대 정유사와 운임료 인상 협의가 진행 중에 있어 관련 업체들의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5월31일까지 운임요율 협의가 마무리 되지 못할 경우 6월1일부터는 인천, 평택항을 제외한 전 항만에서 급유선선주협회측의 동맹파업이 시작될 예정이다.
요율 협의과 관련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언급되지 않은 상황. 하지만 지난해 같이 쉽게 협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해당 항만에 입출항하는 외항선들의 급유서비스 차질이 우려된다.
지난해 전국 680여척의 급유선 중 부산, 울산, 여수 등에서 약 200여척의 급유선이 운임 인상을 요구하며 파업에 돌입한 바 있다.
< 울산=권기성 통신원 patrick@shinyangshippin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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