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륜자동차 기반 배달대행 서비스 업체인 바로고는 지난 11월 21일부터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진행되는 ‘굿모닝 라이스 프로젝트’에 참여했다고 9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농식품부에서 지속적인 쌀 소비 하락을 해결하려는 방안과 아침을 거르고 출근하는 직장인들을 위한 프로젝트다. 여기서 바로고는 배송을 맡고 있다.
바로고는 약 200여개 지사를 통해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전국단위 인프라망을 구축하고 있으며, 평균 34분 이내에 배송을 완료한다는 것이 기업 관계자의 설명이다.
바로고 이태권 대표는 “요즘 1인 가구와 맞벌이 가정이 증가함에 따른 사회적 변화 이슈에 대해 배달 대행 서비스 업체에 대표로써 다양한 서비스를 고민 중이다”며 “이러한 시점에 아침밥을 챙겨 먹는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한다는 좋은 취지의 프로젝트에 바로고가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한편 바로고는 지난달 ㈜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격적인 법인영업을 통해 이륜자동차 기반 배달대행 서비스의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현재 제휴사는 8000여 곳에 이르며, 월 평균 배달 건수는 120만 건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 김동민 기자 dm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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