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에도 중간재 중심의 대중 수출구조가 지속됐다. 2015년 중간재의 비중은 73.5%로 전년대비 1.3%p 줄었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한국의 전체 수출에 대한 중간재 비중(62.9%)에 비해 10.6% 높은 수준이다.
최종재의 비중은 26.0%로 전년도에 비해 1.3%포인트 늘어났으나 전체 수출에 대한 비중(36.6%)에 비해 10.6%포인트 낮은 수준에 머물렀다. 2015년 한 해 대중수출 증가율은 5.6%, 최종재의 수출 증가율은 0.8%를 기록했다.
1차산업의 비중은 3년째 0.5%로 매우 적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중간재 가운데 부품·부분품의 수출 비중이 빠른 속도로 확대돼 2년째 최대 비중을 차지하고 반제품 비중은 빠른 속도로 감소했다.
< 기획 김동민 dmkim@ksg.co.kr | 디자인 최혜원 hwchoi@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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