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31 17:12

日 NYK·MOL·케이라인, 컨 부문 통합 결정

2017년 7월1일부 통합법인 설립
선복량 140만TEU, 세계 6위로 올라

정기선 시장 불황에 일본 해운 3사마저 컨테이너사업 합병을 결정했다.

31일 NYK, MOL, 케이라인은 컨테이너 부문을 합병하고 내년 7월1일 합작법인을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통합에는 세 선사의 해외 터미널 운영사업도 포함된다. 통합회사의 본격적인 운영은 2018년 4월1일부터다.

통합회사의 출자금은 약 29억달러(한화 약 3조3천억원)규모다. 통합회사의 지분은 NYK가 38%의 지분을 갖고 MOL과 케이라인이 각각 31%의 지분을 나눠갖게 된다. 통합법인이 출범하게 되면 컨테이너 선대 규모는 140만TEU로 늘어나 전 세계 선복의 7%를 차지하게 된다. 현재 전 세계 선복량 순위 10위권 밖에 있는 이들 세 선사는 통합 이후 선복량 세계 6위로 올라서게 된다.

MOL은 선복과잉에 시달리고 있는 정기선 시장에서 살아남기 위해 이번 통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MOL 관계자는 "세 선사는 향후 효율적이고 경쟁력있는 사업 운영을 확보하기 위해 동등한 입장에서 각각의 컨테이너 사업을 통합키로 했다“며 ”140만TEU의 선대 운영의 이점을 활용하고 통합으로 연간 약 1100억엔(한화 약 1조2천억원)의 재무성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세 선사는 통합을 통해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고 보다 경쟁력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케이라인측은 NYK라인이 가장 높은 지분율을 갖지만 기업의 의사결정에 주도권을 갖는 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현재 통합회사의 회장 및 최고경영자 선임에 대해서는 논의 중이다.



 
 
 

< 정지혜 기자 jhjung@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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