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3 09:15
인천시, 137억원에 북항 준공업용지 2필지 매각
북항 배후부지 상업용지 매각도 순풍 기대
인천시는 북항 배후부지 준공업용지 2필지에 대한 공개경쟁입찰 결과 137억원에 2필지 모두 낙찰됐다고 지난 22일 밝혔다.
북항 배후부지는 ㈜한진에서 기부채납 받은 토지로 인천시는 지난 2013년부터 매각을 추진해 왔다. 계속 유찰돼 오다가 지난해부터 매각되기 시작해 2필지만 남은 상태였다.
시는 자동차부품 및 목재단지 조성을 계획하고 관련업체를 방문‧홍보하는 등 맞춤형 매각을 진행해 남은 2필지에 대한 매각을 마쳤다. 이로써 준공업용지에 대한 매각은 모두 완료됐다.
2필지 중 서구 원창동 388-8번지는 개인에 낙찰됐으며, 391-4번지는 ㈜디에이치라이팅에 낙찰됐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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