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가 태국과 항만 정보를 교류하고 기술 및 인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는다.
BPA는 오는 31일 오후 3시 태국항만공사와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MOU의 주요내용은 상호 공동 발전을 위한 항만분야의 정보, 기술 및 인적 교류 협력 등이다. 이에 앞서 30일에는 실무진 간의 항만 교역 증대와 정보교환 및 직원교류방안 등을 위한 세미나도 개최한다. BPA는 이를 통해 아세안 물류 중심지인 태국과의 해운·항만·물류 분야 교류협력을 강화해 부산항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우예종 사장은 “이번 태국항만공사와의 협력합의서 체결을 계기로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국가들과의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여 부산항의 미래 성장기반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김언한 기자 uhkim@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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