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지난 5월21일부터 23일까지 제21회 바다의날 기념으로 ‘부산 송도-대마도 카약 대항해’를 실시했다.
카약커 30명, 안전 및 진행요원 28명, 교류단 43명 등 총 101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대항해는 국내 최초로 카약으로 대한해협을 횡단하고자 기획된 사업이다.
21일 송도해수욕장에서 출항식을 시작으로 22일 새벽 5시 임재택 항해단장을 중심으로 구성된 항해단이 항해를 시작해 23일 대마도 아소만에서의 도착해 카약 교류 및 역사 탐방 등이 진행됐다.
한국해양소년단연맹은 “선조들이 한ㆍ일 교류를 위해 종횡무진 항해했던 해상길을 따라 항해함으로서 도전정신과 항해술을 연마하고자 기획 진행됐다”고 밝혔다.
< 한상권 기자 skhan@ksg.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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